강진군, 내년 살림 규모 2천 37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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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내년 살림 규모 2천 37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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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해양․수산분야 697억 원, 30.3%로 획기적 상향

강진군의 내년도 살림규모가 2천37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 16일 제182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2천377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의 2010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2천302억 원, 특별회계 75억 원으로 이는 금년도 본 예산 보다 1억 5천만 원(0.06%)이 감소한 규모다.

내년도 군의 예산은 경기침체로 인한 내국세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의존 재원인 지방교부세가 금년도에 비해 20억 원(1.9%) 정도 줄어든 1074억 원이다.

이와는 반대로 국도비 보조금은 군의 끈질긴 재원확보 노력 등으로 금년보다 7억 5천만 원(0.8%)이 증액된 1000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697억 원으로 군 전체 예산액 중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5.7%에서 30.3%로 획기적으로 상향되어 가장 많이 편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회복지분야 357억 원(15.5%),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48억 원(10.8%), 문화 및 관광분야 182억 원(7.9%)등의 순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특별회계는 총 75억 원으로 농공지구 조성사업 22억 원, 상수도사업 12억 원, 수질개선 11억 원, 의료보호기금 7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마무리 되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일반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감액하고, 농림축수산업분야, 군민소득 기반확충, 신규 시책사업 추진 등 군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한편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09년도 재정분석평가에서 일반재원 대비 총채무액의 비율을 측정하는 지방채무잔액지수비율이 2.1%수준으로 재무 건전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의 지방채무잔액지수비율 2.1%는 전국의 지자체 평균 16.1%보다 7배 그리고 군 단위 5.8%보다 2.5배 이상 낮은 수치다.

군비로 상환하는 순채무액도 금년 11월 현재 30억원의 불과하여 전국 246개 지자체 평균 616억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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