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피시스템이 해외 수출 물량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회사는 반도체와 로봇 자동화 설비 투자 확대 흐름에 대응해 올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씨피시스템은 15일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이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83.2%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장비사와 산업 자동화 고객사를 중심으로 케이블 보호 시스템 공급이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수출 물량 증가가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추가 발주 대응을 위한 원재료 선매입 영향에도 안정적인 흑자 흐름을 유지했다. 씨피시스템은 전방 산업 수주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분기 원재료 확보를 확대했으며, 관련 비용이 선반영되는 구조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이익 증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금융수익 확대 효과가 반영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회사는 2분기부터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성장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조선업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공작기계 수주 증가와 주요 장비사의 해외 수주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G-클린체인 매출 역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전체 매출 성장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피시스템은 1분기에 확보한 원재료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면서 향후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G-클린체인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고 원재료 선매입에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며 “반도체와 로봇 자동화 설비 투자 확대에 적극 대응하면서 고객사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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