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모테크, 남아공에 TRS무전기와 기지국 등 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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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모테크, 남아공에 TRS무전기와 기지국 등 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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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일대의 보안에 사용할 TRS무전기와 기지국 등 시스템을 공급

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 www.unimo.co.kr)는 금일 STX엔진과 남아공의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현지명 츠와니(TSHWANE)시)의 월드컵경기장 일대의 보안에 사용할 TRS무전기와 기지국 등 시스템을 공급하는 3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니모테크놀로지가 공급할 테트라 디지털 TRS 무전기는 무전기 기능뿐만 아니라 GSM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GSM 휴대폰과도 통화가 가능한 세계최초의 무전기이다.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동통신 규격으로 GSM을 채택하고 있다. GSM 테트라 무전기는 프레토리아 월드컵 경기장의 경비를 담당할 경찰관과 소방관 등 공무원들이 사용할 예정이며, STX 엔진이 전체 구축사업을 총괄한다.

이번 계약으로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GSM통화가 가능한 디지털TRS무전기 개발에 성공한 이래 첫 상용화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유니모테크놀로지가 공급 계약한 물량은 11개 기지국을 위한 시스템과 단말기 800대로 30억 원 규모. 특히 이번 계약으로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약 150억 원 규모의 확장사업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유니모테크놀로지의 정진현 대표는 “이번 남아공 납품계약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겪어왔던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한 결과”라며 “더욱이 우리나라가 아닌 남아공 현지에서 세계의 유명 업체들을 물리치고 기술력만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해외 공급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니모테크놀로지는 그동안 경찰청과 육군을 비롯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그리고 하이닉스등의 대규모 사업장에 테트라 TRS시스템과 단말기의 납품실적을 쌓아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모토로라를 비롯한 외국업체들의 견제와 국내기관들의 국산단말기에 대한 편견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지난 11월 말에 'TETRA 방식의 디지털 단말기’를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전파방송신기술상 가운데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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