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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운동 용지 조흥은행 조기 매각 반대를 위해 국민 서명을 받고 있다. © 조흥은행 노조^^^ | ||
최근 정부의 조흥은행 조기 매각 결정이 사회 일각의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조흥은행 각 점포에서는 일제히 조기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 측 입장은 올해 초에 이미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2003년 이전에 정부 보유 은행 지분을 빨리 많이 팔 것을 요구했다는 것을 강조하며 조흥은행 매각도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한다는 방침 하에 헐값만 아니면 매각한다는 것.
하지만 조흥은행 측의 주장은 주가가 바닥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조흥은행 매각을 강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조흥은행 민영화가 시기상 적절치 않다고 반발하고 있다. 5일 조흥은행 주가는 4600원으로 마감, 액면가인 5000원 아래에 머물고 있다.
한편 금융산업노동조합은 11월 6일 조흥은행 매각에 반대하여 오는 20일 총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정부가 정권 말기에 매각 일정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공개하지 않은 채 조급하게 헐값 매각을 서두르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정부가 3~4년 내에 민영화를 목표로 주가 상황을 보아 단계적으로 민영화하겠다고 밝혔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현 시점에서 무리하게 매각을 추진, 최대 1조2500억원의 공적자금의 손실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지난 1997년 말 IMF 위기 이후 경영 부실화로 2000년 2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받았다.
조흥은행 행원 정 모씨는 "정부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려고 한다" 며 "정권말에 이런 큰 문제를 대충 해결해 버리려는 의도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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