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도지사, 주한 호주대사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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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주한 호주대사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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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충남과 남호주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 바탕 실질적 협력 확대 필요성 강조
에너지 전환과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공통 과제 안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 협력 강화
도와 남호주 1999년 우호 교류 시작한 이후 경제·통상, 환경,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 교류
박수현 충남도지사(사진 / 좌측)가 10월 2일 주한 호주대사관을 찾아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대사(사진 / 우측)와 도·호주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 충청남도 제공)
박수현 충남도지사(사진 / 좌측)가 10월 2일 주한 호주대사관을 찾아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대사(사진 / 우측)와 도·호주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 충청남도 제공)

박수현 지사가 2일 주한 호주대사관을 찾아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대사와 도·호주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호주가 1961년 수교 이후 65년간 우정을 이어온 가운데, 충남과 호주 남호주주도 1999년부터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양 지역의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협력 분야를 넓히고자 마련했다.

박 지사는 이날 호주의 ‘메이트십(Mateship)’ 정신을 언급하며 한국과 호주, 충남과 남호주가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충남과 남호주가 에너지 전환과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 지역의 강점을 연계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자는 뜻을 전했다.

충남도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남호주는 재생에너지와 고품질(프리미엄) 농식품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여지가 크다. 또 충남에 이어 남호주가 차기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 유력 후보로 논의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양 지역의 연대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지사는 “메이트십에 바탕을 둔 충남과 남호주의 협력 확대 및 심화는 두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씨앗”이라며 “오랜 우정을 나눈 충남과 남호주의 기업에는 새로운 기회, 주민에겐 더 나은 일자리와 삶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제프 로빈슨 대사를 초청하며 도내 우수한 딸기와 농식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도와 남호주는 1999년 우호 교류를 시작한 이후 경제·통상, 환경,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도는 앞으로도 양 지역의 강점을 연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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