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서 돌봄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원스톱 지원

부산도시공사가 고령층 돌봄과 시니어 일자리를 연계한 ‘BMC 햇살돌봄’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산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평가에서 신규 사업 부문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협력·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종합안심케어 서비스인 ‘BMC 햇살돌봄(시니어라이프케어)’을 통해 고령 세대의 주거 안정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돌봄을 받는 고령층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인력을 연결한 것이 사업의 특징이다.
BMC 햇살돌봄은 독거노인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70세 이상 고령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은 ‘사람 케어’와 ‘공간 개선’으로 나눠 제공하며 기초 건강관리와 정서안정 지원, 안부 확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돌봄을 제공한다. 필요한 세대에는 소규모 시설 개선과 안전점검, 세대 내 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으로 60세 이상 시니어를 채용·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주거복지사업과 차별화를 꾀했다. 고령 취약계층에는 생활·주거 돌봄을 제공하면서 지역 시니어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구조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령 세대의 주거 안정과 지역 시니어 인력의 역량 활용을 연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고령층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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