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미래세대에 9억8000만원 지원…어린이 숲·청년 장학금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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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 미래세대에 9억8000만원 지원…어린이 숲·청년 장학금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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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걸음기부금 2억원으로 금강공원에 어린이 정원 ‘키우미 숲’ 조성
부산 청년에게 향후 10년간 총 7억8000만원 장학금 지원
정정훈 캠코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부산 지역인재 장학금·어린이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전재수 부산광역시장(가운데)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캠코)

캠코가 부산 어린이와 청년을 위해 총 9억8000만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에 2억원을 투입하고 부산 지역 청년에게는 앞으로 10년 동안 총 7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캠코와 부산광역시는 2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기부금 전달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어린이 지원은 금강공원에 들어설 어린이 정원 ‘키우미 숲’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캠코는 임직원이 참여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2억원을 키우미 숲 조성비로 부산광역시에 전달했다. 임직원의 일상적인 걷기 활동을 기부금으로 연결하고 이를 다시 어린이를 위한 지역 생태공간 조성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키우미 숲은 금강공원의 상징인 케이블카를 주제로 조성된다. 기존 자연지형을 활용한 순환형 동선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금정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금강공원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도심 공원에 놀이시설만 설치하는 방식과 달리 기존 자연환경을 어린이 체험과 연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년을 위한 지원은 일회성 장학사업이 아니라 앞으로 10년에 걸쳐 이어진다. 캠코는 부산광역시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지역 청년에게 향후 10년간 총 7억8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원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정정훈 캠코 사장과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과 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어린이에게는 자연 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장기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두 가지 사업을 미래세대 지원이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했다. 캠코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어린이와 청년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세심하게 살피고 미래세대의 꿈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상생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이번 지원과 함께 기존에 추진해 온 부산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어린이와 청년이라는 서로 다른 연령층을 대상으로 공간과 교육 기회를 각각 지원해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캠코의 숲 조성 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부산 어린이대공원과 부산 시민공원, 낙동강 일대 등에 숲과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이번 금강공원 키우미 숲이 조성되면 캠코의 지역 녹지·휴식공간 지원사업도 새로운 장소로 이어지게 된다.

청년 분야에서도 자립준비 청년 지원과 청소년 직장 체험, 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BUFF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10년 장학금 지원은 이러한 부산 지역 청년 지원사업에 장기적인 장학사업을 추가하는 의미를 갖는다. 캠코는 어린이 생태공간 조성과 청년 장학사업을 통해 부산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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