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속도…이상일 “행정절차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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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속도…이상일 “행정절차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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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결 거쳐 사업 본격화…50m 수영장 갖춘 생활체육공간 추진
-국도 45호선 확장 입찰·반도체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 설명
-10월 3~4일 미르스타디움서 조아용 페스티벌…과학축제·일자리박람회 연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14일 OBS 라디오 ‘김준호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진행자 김준호 씨와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된 사업은 지난 8일 용인특례시의회 의결을 거쳤다. 시는 장애인 돌봄과 체육시설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단지를 연결할 국도와 고속도로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3·4일에는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시장은 14일 오전 OBS 라디오 ‘김준호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반다비 체육센터와 장애인 복지사업, 반도체 교통망 구축계획을 설명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용인에서 유일한 50m 수영장을 갖추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 시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장애인 수영대회를 열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는 시의회 의결을 통과한 단계로, 실제 개관까지는 후속 행정절차와 건립 과정이 남아 있다.

시는 2024년 6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열었다. 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 특수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에는 10억 원을 투입했다. 올해 4월 문을 연 동백 미르 휴먼센터와 지난해 7월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가족 탈의실과 샤워실,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했다.

반도체 산업단지 주변 교통망 사업도 언급됐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지나는 국도 45호선은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의 턴키 입찰이 공고된 상태다. 화성 양감에서 용인 국가산단을 거쳐 중부고속도로로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 있다.

이 시장은 국지도 57호선 개량과 국지도 23호선 확장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경강선 연장사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은 10월 3일부터 이틀간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시와 자매도시, 기업·대학 캐릭터가 참여하며 과학축제와 청년 일자리박람회, 먹거리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메모/ 반다비 체육센터는 시의회 의결을 계기로 건립의 다음 단계에 들어섰다. 앞으로는 행정절차와 공사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이용 편의가 설계와 운영계획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점검해야 한다. 도로·철도사업 역시 현재 단계를 정확히 알리고 추진 일정과 시민 체감 효과를 지속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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