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도 李.鄭.盧순 불변(종합)
李 '대세론 굳히기' 박차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지지도 李.鄭.盧순 불변(종합)
李 '대세론 굳히기'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 한나라 합류할 듯(종합)

<지지도 李.鄭.盧순 불변>(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 한국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9일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다자대결시 이회창 36.5%, 정몽준 23.8%, 노무현 22.5%로 조사됐다.

이회창 후보는 지난달 30일 조사때 보다 2.7% 포인트, 정 후보는 1.1% 포인트, 노 후보는 1.7%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노.정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이회창-노무현 대결에서는 47.4%대 36.0%, 이회창-정몽준 대결에서는 43.3% 대 37.9%로 이 후보가 앞섰다.

또 중앙일보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에서는 다자대결시 이 후보 36.8%, 정 후보 21.8%, 노 후보 21.1% 순이었다.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이회창-정몽준 대결에서는 42.8% 대 36.3% 였으며, 이회창-노무현 대결시에는 44.1%대 33.2%로 나타났다.

한겨레신문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에서도 다자대결에서 이 후보는 39.2%를 기록, 큰 차이로 선두를 차지했고 정 후보 20.9%, 노 후보 20.5% 순이었으며 후보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이.노 대결은 46.8% 대 38.5%, 이.정 대결은 47.6% 대 37.7%로 나타났다. (끝) 2002/11/10 23:17

<李 '대세론 굳히기' 박차>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 한나라당이 '이회창(李會昌) 대세론' 굳히기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전날 박태준(朴泰俊) 전 총리의 이 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낸데 이어 10일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로부터도 한나라당 합류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얻어내는 등 본격적인 대세몰이에 나선 양상이다.

특히 박 전총리와 박 대표는 모두 T.K(대구.경북) 출신으로 한나라당과 정몽준 (鄭夢準) 후보의 국민통합 21, 민주당이 모두 탐을 내온 인물이었다는 사실에 한나라당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핵심당직자는 "박 전총리는 '포철 왕국'을 이루어낸 개발시대의 대표적 인물로,박 대표는 박정희(朴正熙) 전대통령의 맏딸로 강단있고 지조있는 행보로 나름대로 존경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이 후보에게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대표와의 회동에서 이 후보는 정중하게 한나라당 입당을 권유했으며 박 대표는 즉답을 주지는 않았지만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한나라당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동은 전날 이 후보가 박 대표에게 회동을 제의해 성사됐으며 이 후보는 회동이 시작되기 5분전에 미리 약속장소에서 박 대표를 기다리는 등 박 대표를 깍듯이 '예우'했다.

이에 앞서 박 전총리는 전날 이 후보와 회동 후 "지지표명으로 봐도 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그렇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런 여세를 몰아 입당을 희망하는 민주당, 자민련 의원들의 개별 영입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당 일각에선 민주당을 탈당한 '후단협' 의원들 중 4-5명과 O, L, S 등 일부 자민련 의원들이 입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와의 당대당 통합은 사실상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당직자는 "김 총재와 연대한다는 것은 곧바로 당대당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국민 여론과 한나라당, 자민련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두 당이 대선을 앞두고 당대당 통합에 나선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만 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 이수성(李壽成) 전총리, 조 순(趙 淳) 전 부총리, 이기택(李基澤) 전 의원 등 과거 '악연'으로 소원한 관계에 빠져있는 중진들과 화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끝) 2002/11/10 17:18

박근혜 한나라 합류할 듯(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복래 민영규 김범현기자 = 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10일 새로운 국가건설과 정치개혁을 위한 정권교체 대열에 동참해 달라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요구를 수용, 빠르면 금주중 한나라당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 후보와 박 대표는 당대 당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공식 언급을 회피했으나 이 후보측은 미래연합 소속원들을 전원 포용하는 형식의 개별 입당을, 박 대표측은 원칙적인 당대 당 통합을 각각 선호하고 있어 의견절충 결과가 주목된다.

이 후보는 이날 낮 여의도 63빌딩에서 박 대표를 만나 "새로운 국가건설과 개혁을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박 대표가 한나라당에 합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국가건설과 개혁을 위한 이 후보의 제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당과 협의해 최종적인 회답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표는 새로운 국가건설과 개혁을 위해 ▲정치개혁 ▲남북관계 ▲여성 ▲지역갈등 ▲정치보복 문제를 5대 국가적 과제로 다뤄야 하며, 특히 정치개혁과 관련해 ▲정당개혁 ▲권력분립 ▲선거제도 ▲정치자금법 등은 다음 정권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회동후 이 후보는 기자들에게 "박 대표가 한나라당을 떠난뒤 (박 대표가) 주장한 당내 개혁이 실제로 이뤄졌고, 새 시대와 새 국가건설을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고 매우 만족스럽고 유익한 만남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이 후보와 같이 갈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모든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찬성했기 때문에 제 결심만 남은 상태이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한나라당에 합류하더라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대표 측근은 "오늘 회동은 이 후보의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지 당대당 통합을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었다"면서 "따라서 당대당 통합 문제는 박대표가 최종 결심을 굳혀 이 후보에게 (합류 여부를) 통보한 뒤 실무선에서 협의할 문제"라고 말했다. (끝) 2002/11/10 15: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