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고무신·주방도마·양산 등에 자연의 아름다움 표현
복지관 2층 로비서 28일까지 완성 작품 30여 점 전시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2026년 김해시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미술강좌 ‘생활 속 자연미술’의 작품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복지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미술교육을 통해 익힌 기량과 창작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어르신 12명은 총 15회에 걸쳐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채색 기법과 붓 사용법 등 미술의 기초부터 다양한 표현 방법까지 차근차근 익혔다.
특히 종이나 캔버스에만 그림을 그리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직물과 고무신, 주방도마, 양산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품을 작품의 소재로 활용했다. 어르신들은 생활용품에 꽃과 나무 등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려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았으며, 전시장에서는 이들이 완성한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채색과 붓 사용법을 배우고, 평소 그리고 싶었던 자연을 직접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노후에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고 알찬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미술강좌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과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복지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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