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토시·쿨패치 나눠주며 온열질환 행동수칙 안내
어르신·야외근로자 건강 살피고 무더위쉼터 홍보

김해시 불암동 자율방재단이 폭염 단계 하향 이후에도 이어지는 무더위로부터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영농작업장을 직접 찾아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온열질환 대응수칙을 안내하는 현장 예찰활동을 펼쳤다.
불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자율방재단원 9명이 지내동 동원아파트 사거리와 관내 영농작업장 일원에서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과 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원들은 주민과 야외작업자들에게 쿨토시와 쿨패치를 나눠주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출할 때는 양산과 모자 등을 활용하고 주변의 폭염 취약계층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생활 속 행동수칙도 안내했다.
도로변 그늘막과 무더위쉼터의 위치와 이용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주민들에게 햇볕 노출을 최소화하고,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건강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설명했다.
불암동은 폭염 특보 단계가 낮아졌더라도 무더위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자율방재단과 함께 취약지역과 영농작업장 예찰을 이어가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박수현 불암동 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에는 더욱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 예찰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암동장은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주민들이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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