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베이스전자(대표이사 이광윤)가 13일 공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베이스전자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281억원(YoY +0.1%), 영업이익은 103억원(YoY -41.2%), 당기순이익은 81억원(YoY +91.5%)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소폭 증가하여 안정적인 외형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반도체, 금 등 원자재가격 상승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전기 대비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회사 측은 현재 고객사와의 단가인상을 협의중이며 하반기 중 원가상승분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순이익은 환율 효과 등으로 증가했으며, 상반기 원달러 환율 상승이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순이익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사 화재 여파로 주요 고객사 생산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당사의 역시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아쉬운 실적을 거뒀으나, 하반기에 원가상승분이 전부 회수될 수 있도록 고객사와 협의중”이라며, “순이익은 오히려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 반등을 위한 긍정적인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완성차 업계가 하반기 신차 출시 등으로 수익성 회복을 추진하는 흐름에 맞춰, 당사도 원가 구조 안정화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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