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통영한산대첩축제 대만 단체관광객 84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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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통영한산대첩축제 대만 단체관광객 84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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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세 차례 나눠 방문해 통영서 최소 1박 체류
강구안 야간경관·축제장 등 야간관광 콘텐츠 집중 체험
숙박·음식점·관광지 이용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구안 사진/경남도 제공
강구안 야경 모습/경남도 제공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 통영시가 여행사와 공동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을 기획해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대만 단체관광객 84명을 유치했다. 관광객들은 통영에서 최소 1박 이상 머물며 축제와 야간관광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에 따르면 대만 관광객들은 축제 개막일인 지난 12일 32명을 시작으로 14일 27명, 15일 25명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통영을 찾는다. 방문단은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참여하고 통영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체류형 일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야간관광 콘텐츠를 경험한다.

이번 유치는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 통영시, 여행사가 역할을 분담해 추진한 해외 관광마케팅의 성과다. 경남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고, 경남관광재단과 여행사는 관광상품 기획과 현지 모객을 진행했다. 통영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관광지를 둘러본 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유형 상품이 아닌 통영에서 최소 1박 이상 머무는 체류형 상품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대만 관광객들의 숙박과 음식점, 관광시설 이용을 유도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단은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둘러본다. 저녁에는 강구안 야간경관과 축제장을 찾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을 대표하는 야간 콘텐츠도 체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산대첩축제와 통영의 독보적인 야간관광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상품이 해외 현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해외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도와 관광재단, 통영시가 원팀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 결과 대규모 대만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해외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체류형 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65회를 맞은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승전을 기념하는 경남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강구안과 통영시 일원에서 한산대첩 재현을 비롯한 주·야간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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