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트랙스 집중체험부터 수학교구 대여까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김성제 시장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 느끼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의왕수학클리닉센터 여름방학특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집중체험과 가족이 함께하는 수학 놀이터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놀이와 교구 활동을 통해 공간 지각력과 중력가속도 등 일상 속 수학 원리를 체험했다.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방학 특강을 비롯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오전커뮤니티센터 세미나실과 다목적 강당에서 학부모 동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가 수학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첫날에는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해 공간 지각력과 중력가속도 등 수학·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집중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구조물을 조립하고 공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교과서에서 접한 개념이 실제 현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봤다.
둘째 날에는 가족이 원하는 수학교구를 직접 선택하고 대여해 체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 놀이터’가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놀이를 이어가며 수학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가 수학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방학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이들이 수학클리닉센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학 특강을 비롯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수학클리닉센터는 오전동길 61에 있으며, 청소년의 수학 자신감과 사고력,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자메모ㅣ그래비트랙스와 수학교구를 활용한 이번 특강은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가족 활동을 통해 개념을 친숙하게 받아들이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방학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면 의왕수학클리닉센터가 지역의 체험형 수학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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