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주민들, 부산국제영화제서 직접 만든 영화 선보인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양산 주민들, 부산국제영화제서 직접 만든 영화 선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부산국제영화제 업무협약 체결
주민들이 기획·촬영·연기·편집까지 제작 전 과정 참여
완성한 단편영화 오는 10월 8일 커뮤니티비프서 상영
지역활성화센터-부산국제영화제 협약식/사진 양산시 제공
지역활성화센터-부산국제영화제 협약식/사진 양산시 제공

양산지역 주민들이 전문 영화감독과 멘토의 도움을 받아 지역 이야기를 영화로 직접 만들고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에서 관객과 만난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주민이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 연기와 촬영·편집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지역 문화자원을 영상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 부산국제영화제 ‘누구나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화 제작교육과 영상콘텐츠 발굴,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프로젝트에는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삼호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창도가 뮤지컬팀 GY곰마실극단’이 참여한다. 교육은 약 4개월 동안 영화 제작의 기초와 시나리오 작성, 연기·촬영 실습, 편집 과정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약 10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완성한다. 주민들의 도전과 제작 과정을 기록한 메이킹 다큐멘터리도 함께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10월 8일 커뮤니티비프 공식 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상영 이후에는 제작에 참여한 주민들과 관객이 만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영화가 만들어진 과정과 작품에 담긴 지역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인 ‘동네방네비프’ 공동 추진도 포함됐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산지역에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일상 가까이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일상을 직접 기록하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사업을 확대한다. 부산국제영화제와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영상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손재현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장은 “부산국제영화제와의 협력은 주민들이 영화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하며 지역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드는 뜻깊은 기회”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