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집합건물 5곳 찾아가는 무료 관리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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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집합건물 5곳 찾아가는 무료 관리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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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오피스텔과 상가 등 관리 실태 집중 점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참여해 법령·회계·시설관리 진단
관리 투명성과 자율관리 역량 높여 이해관계인 분쟁 예방
경남도청/사진 김국진 기자
경남도청/사진 김국진 기자

경상남도가 오피스텔과 상가 등 집합건물의 관리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관리단과 구분소유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들이 대상 건물을 직접 방문해 관리단 운영과 회계처리, 시설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건물별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경남도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내 집합건물 5곳을 대상으로 ‘2026년 집합건물 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건물 가운데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오피스텔과 상가, 비의무 관리대상 도시형생활주택 등이다.

컨설팅에는 경남도와 해당 시군 담당 공무원, 주택관리사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을 찾아 관리단 구성과 운영, 회계처리,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련 법령과 적정한 관리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집합건물 관리 과정에서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수선적립금의 적립과 사용, 회계감사, 관리인의 선임·해임, 정기 관리단 집회 개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취약사항에는 법률과 회계, 시설관리 분야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해 관리 주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도는 컨설팅을 마친 뒤 건물별 진단 결과와 개선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해당 시장·군수와 신청인에게 전달한다. 이후 우수한 관리 및 개선 사례를 발굴해 사례집으로 제작하고 도내 집합건물에 공유해 자율적인 관리 역량 향상과 분쟁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집합건물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관리단과 구분소유자 등 이해관계인 간 분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집합건물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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