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양평군이 민선 9기 10대 공약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 본격 추진한다. 양평지역 중·고등학생과 인솔교사 등 33명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간 미국령 괌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 교류와 문화체험,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괌 주지사 관저와 국회의사당도 찾아 현지 행정·문화와 국제교류 정책을 살펴본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국제적 소통 능력과 세계시민의식, 글로벌 리더십을 높이고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 청소년 월드 챌린지’는 양평군 국제화교류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외 교육환경과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감각과 미래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양평중학교와 양일중학교, 양동중학교, 양평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괌에서 현지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문화체험과 리더십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사회와 생활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괌 주지사 관저와 국회의사당 방문 일정에서는 현지 관계자들과 만나 괌의 행정체계와 문화적 특성, 국제교류 정책을 살펴볼 예정이다. 교실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해외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것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투자”라며 “민선 9기 공약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앞으로 양평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학생들이 해외 교육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자 메모ㅣ지역 청소년에게 해외 교육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업의 취지는 긍정적이다. 다만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으려면 참가 학생의 경험을 지역 학교와 공유하고, 프로그램 전후 교육과 성과관리까지 연계하는 운영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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