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 청소년 32명과 정책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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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 청소년 32명과 정책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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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위험 대응·청소년 정책 기준·조례 제정 과정 놓고 자유로운 문답
청소년 정책 반영 과정부터 사회참여·진로까지 폭넓은 현장 대화
신청사 본회의장·상임위원회 회의실 견학…지방의회 기능 직접 체험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청소년의회와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과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소년 정책과 사회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청소년 32명과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소년 정책과 사회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환경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과 좋은 청소년 정책의 기준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정책과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 청소년의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에 대해서도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간담회에 이어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의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견학했다. 시의회는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과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청소년의회와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철 문화체육교육위원장과 최성호 부위원장, 박혜연·이동엽·윤일영·홍은철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32명, 관계 공무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해진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원들이 답변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주요 의제는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의 기준, 정책과 조례가 제안되고 심의되는 과정 등이었다.

청소년의 의견이 행정과 의정활동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도 함께 살펴봤다. 의원들은 자신의 청소년기 경험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동과 진로에 관한 청소년들의 질문에 답하며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마친 청소년들은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로 이동해 의원 연구실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청소년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조례·정책이 논의되는 의사결정 구조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오세철 위원장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때 청소년의회 활동도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그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ㅣ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지역사회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주체로 바라봤다는 점에서 취지가 좋다. 특히 정책과 조례의 형성 과정을 설명하고 신청사 견학까지 연계한 것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실질적인 시민교육이 될 수 있다. 앞으로는 이날 나온 청소년들의 제안 내용과 검토 결과, 정책·조례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행사가 일회성 소통에 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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