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의왕예술의전당’으로 확정했다. 시설은 의왕시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연면적은 9924㎡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전시실 등을 갖춘다. 의왕시는 시설의 전문성과 상징성, 공연장으로서의 위상 등을 반영해 명칭을 선정했다. 앞으로 관련 조례 제정을 비롯한 행정 절차를 거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그동안 건립 과정에서 사용했던 가칭 ‘의왕문화예술회관’을 대신할 공식 명칭을 정하기 위해 내부 의견 수렴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는 ‘의왕예술의전당’이 시 직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 명칭에는 시민을 위한 지역 문화공간이라는 역할을 넘어, 의왕시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시는 최근 공연시설의 명칭 흐름과 상징성, 대외 홍보 활용도, 고품격 공연장으로서의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의왕예술의전당이 문을 열면 시민들은 지역 안에서 클래식과 뮤지컬, 각종 기획공연과 전시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형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무대와 전문시설을 바탕으로 우수 공연 유치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식 명칭 확정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설 운영계획과 공연 프로그램 구성, 대외 홍보 등 개관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건축공사와 무대시설 설치도 예정된 준공 일정에 맞춰 관리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롭게 확정된 명칭에 걸맞게 의왕예술의전당을 의왕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대표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무대시설을 갖추고 2026년 말 차질 없이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예술의전당은 공연과 전시, 시민 문화활동을 함께 담아내는 복합문화예술시설로 조성된다. 준공 이후에는 의왕시 문화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도권 남부 공연문화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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