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기업형·시민참여형 햇빛소득 대표사업도 소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시가 시민과 기업의 재생에너지 정책 참여를 돕기 위해 ‘시흥형 RE100’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 리플릿에는 발전사업용과 자가용 태양광 설치 절차를 비롯해 관련 법령, 담당 기관, 주요 지원사업이 담겼다. 시화방조제 자전거길과 환경기초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형 햇빛소득 사업도 소개됐다. 오이도 스틸랜드 지붕형 태양광과 시흥에너지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기업형·시민참여형 사업 구조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해당 자료를 누리집에 게시하고 종이 인쇄물은 최소한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시흥시가 태양광 설치를 검토하는 시민과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체계를 정비했다.
그동안 재생에너지 사업은 설치 목적과 발전 형태에 따라 절차가 다르고, 관련 법령과 담당 기관도 나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시민이나 기업에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치 준비 단계부터 지원사업 확인까지 정책 전반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리플릿은 발전사업용 태양광과 자가용 태양광의 차이를 구분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절차와 제도를 단계별로 안내한다.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시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내용도 함께 수록해 실제 사업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의 활용성을 높였다.
시흥형 RE100의 주요 현장 사례도 비중 있게 담았다. 공공형 사업으로는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디자인 태양광과 환경기초시설 유휴공간 민간투자사업을 제시했다. 기업형 사례에는 오이도 스틸랜드 지붕형 태양광을, 시민참여형 사례에는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의 햇빛소득 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시는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가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기업의 에너지전환을 지원하며, 시민에게 발전 수익을 돌려주는 지역 순환형 정책이라는 점을 알릴 방침이다.
자료는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과 리플릿에 표시된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이 리플릿은 필요한 범위에서만 제작해 자원 사용을 줄이고 온라인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홍성림 시흥시 환경국장은 “재생에너지 사업은 여러 절차와 제도가 연계돼 처음 접하는 시민과 기업이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리플릿이 태양광 설치와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흥형 RE100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앞으로 시민의 참여와 기업의 성장을 연결하는 에너지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K-RE100 선도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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