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가족돌봄청년 10가정 추억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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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가족돌봄청년 10가정 추억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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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년미래센터,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 운영
헤어·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지원…가족 추억 선사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가족돌봄청년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가족이 지난 3일 JW스튜디오 부천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인천시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가족돌봄청년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가족이 지난 3일 JW스튜디오 부천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인천시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가족돌봄청년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선물됐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웃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년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촬영은 지난 3일 JW스튜디오 부천점에서 열렸으며, 참가 가족들에게 헤어와 메이크업, 촬영 의상까지 함께 지원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가족별로 다양한 배경과 소품을 활용해 가족사진과 부부사진, 개인사진 등을 촬영했다. 완성된 사진은 대형 액자와 소형 액자 형태로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와 근위축증을 앓는 동생을 돌보는 A(26) 씨 가족도 이번 촬영에 함께했다. A씨는 "휴대전화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동생의 컨디션도 좋아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의 아버지는 "아내와 마주 보며 사진을 찍는 것도 오랜만이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각장애가 있는 어머니와 함께 참여한 C(17) 양도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C양은 "엄마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어머니는 "항상 곁에서 도와주는 딸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가족돌봄청년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돌봄의 부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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