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위생·공공성 평가 거쳐 9월 신규 업소 선정
인증 표찰·홍보 지원으로 착한 소비문화 확산 기대

인천 계양구가 지역 물가 안정과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에 나선다.
구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다.
현재 계양구에는 모두 52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으며, 지정 현황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업소는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인근 상권 평균가격 대비 가격 경쟁력과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현지실사와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 업종별 맞춤형 지원 물품이 제공되며, 계양구청 누리집과 구정 소식지 '계양산메아리' 등을 통한 홍보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적극 발굴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를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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