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EV) 새 모델 “미친 듯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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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EV) 새 모델 “미친 듯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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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올 들어 6월 말까지 부분 변경 및 완전 신차 650종 출시
- 미국, 1년 동안 신차(부분 변경 및 완전 모델) 겨우 30대 정도
- AI 기술이 ‘차량 디자인부터 차량 내 기술에 이르기까지’ 혁신 이끌어
신차 출시가 급증한 이유 중 하나는 개발 주기가 크게 단축되었고, 부분적으로 인공지능(AI) 덕분. / 뉴스타운 

중국은 새로 나온 브랜드의 전기차(EV) 중에서 매달 평균 30대 정도를 판매하는데, 미국이라면 그 정도를 판매하려면 1년이나 걸린다.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 무려 650개 정도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매월 평균적으로 30개 신차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매우 빨라진 개발 주기와 소비자 욕구가 중국 EV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인사이드 EVs 20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유럽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제 일부 중국 기업들은 캐나다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미처 눈치채지 못했을 수도 있는 사실이 놀랍다. 중국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신차를 생산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단순히 양적인 측면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중국에서는 엄청난 양이 생산되고 수출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올해에만 수백 가지의 신모델과 부분 변경 모델을 내수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

신차 즉 새로운 브랜드의 전기차는 몇 대나 될까?

블룸버그에 따르면, 1월부터 630일까지 약 650개의 새로운 모델들이 시장에 나왔다는 것이다. 이는 202611일부터 630일까지 매일 약 4대의 차량이 출시되거나 페이스 리프트(facelift=refreshed : 부분 변경)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야디(BYD)의 허즈치(He Zhiqi) 부사장은 해당 수치를 소셜미디어(SNS)에서 완전히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그는 또 중국 국내 시장이 치열할 뿐만 아니라 잔혹하기까지 하다고 덧붙였다.

650대라는 수치에는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 모두 포함된다. 중국 자동차 기술 연구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1월 이후 매달 약 30대의 완전 신차(, 중국 국가 차량 데이터베이스에 이전에 등록된 적이 없는 진정한 신형 모델’)가 출시됐다.

이를 비교해 보면, 2024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신차 또는 부분 변경 차량은 단 29대에 불과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증권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4년간 159개의 신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불과 6개월 만에 중국에서 출시된 650대의 차량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신차 출시가 급증한 이유 중 하나는 개발 주기가 크게 단축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판매 부진, 치열한 경쟁, 그리고 끊임없는 가격 전쟁 속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있다. 이는 곧 경쟁사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최신 차량을 출시하여 관심을 끌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부분적으로 인공지능(AI)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차량 디자인부터 차량 내 기술에 이르기까지 AI는 신형 모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자동차 회사들은 또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고용량 배터리, 충전 기술 등 다른 기술 발전도 활용하여 구매자를 유치해 왔다.

BYD의 허즈치 부사장은 경쟁을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로 환영했다. BYD는 향후 5년 안에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공언해 왔으며, 최근 테슬라로부터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다시 한번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가 브랜드 전반의 혁신, 가격 경쟁력, 혹은 단순히 다양한 모델 라인업 덕분인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 BYD경쟁은 번영을 가져온다”(Competition also breeds prosperity)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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