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역사와 미래 비전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도시경관 기록전시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부산시는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도시 부산의 기억과 기록'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변화 과정을 사진과 기록으로 정리해 부산의 정체성과 도시경관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시는 도시경관 변화의 기록, 부산의 기억, 부산의 경관, 부산사람, 부산의 변화, 부산의 비전 등 여섯 개 주제로 구성됐다. 도시경관 변화의 기록 공간에서는 2010년 당시 모습과 현재 도시 모습을 비교한 자료를 함께 전시해 부산의 변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 도시 모습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전시장에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해 산과 강, 바다로 이어지는 자연경관, 시민들의 일상, 주요 건축물과 도시기반시설, 미래 개발사업 등을 담은 사진 약 400장이 소개된다. 도시의 성장 과정과 생활문화가 다양한 시각자료로 정리돼 부산을 이해하는 기록물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시민들은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도시 풍경을 비교하며 부산의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시민강연도 마련된다. 시민강연은 오는 7월 21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주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변화하는 부산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도시의 기억과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도시경관의 기록을 시민과 공유하는 동시에 부산의 미래 비전을 함께 생각해보는 문화행사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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