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재도약·교육·관광·복지 아우르는 미래 발전전략 제시
해사법원 유치·내항 재개발 등 성장동력 확보 의지 강조

제물포구가 출범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도시 비전과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원도심 경쟁력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으로 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제물포구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제물포구는 2일 송림청사 소나무홀에서 김찬진 구청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정 비전과 주요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김 구청장은 '통합을 넘어 미래로, 다시 뛰는 제물포구'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제물포구 출범은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인천 원도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역사적인 출발"이라며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정 운영 방향으로 ▲원도심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양성 ▲역사·문화·관광자원 통합과 브랜드화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구정방침을 제시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인천역과 인천역 역세권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내항 재개발과 해양·물류산업을 연계한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 정책을 확대하고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개항장과 월미도, 차이나타운, 배다리 등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해 제물포구만의 역사·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아동과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핵심 공약으로 동인천역·인천역 역세권 도시개발과 내항 1·8부두 재개발, 해사법원 본원 유치, 화수부두 도시재생 혁신지구 연계사업,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인천3호선 및 인천발 KTX 인천역 연장, 원도심 관광벨트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해사법원 유치와 관련해 "임시청사 유치는 제물포구가 대한민국 해양·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본원 역시 제물포구에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물포구는 이제 통합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시점"이라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인천 원도심의 중심도시를 만들고,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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