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월·영흥면까지 확대…지역 중심 통합돌봄체계 구축

옹진군은 의료와 돌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돌봄사업 주민 설명회'를 운영하며 지역 중심의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섬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돌봄 지역특화 서비스를 직접 안내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6월 9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17일 백령면, 18일 대청면, 23일 연평면, 24일 덕적면을 차례로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각 지역 이장과 부녀회장,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석해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보건·의료와 요양·돌봄 등 옹진군이 추진하는 주요 통합돌봄 서비스를 소개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마을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인적안전망을 중심으로 사업을 안내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옹진군은 면사무소 설명회뿐만 아니라 노인문화센터와 공립요양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종사자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돌봄이 시급한 고위험군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군은 오는 7월 자월면과 영흥면에서도 주민 설명회를 이어가는 한편, 복지시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서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일수록 공공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돌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섬에 거주하더라도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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