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 인수위 첫 현장 일정서 침수취약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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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 인수위 첫 현장 일정서 침수취약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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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1동 침수취약지역·한라1차아파트 급경사지 방문…선제 대응체계 집중 확인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현장 살피며 재난 예방 중심 행정 의지 강조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첫 행보, 현판식 직후 시민 생명과 안전 현장으로 향해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안전 관련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군포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의 첫 공식 현장 행보를 시민 안전 점검으로 시작하며 재난 예방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드러냈다. 인수위원회 출범 직후 현장을 직접 찾은 이번 일정은 침수와 붕괴 위험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현장의 개선 과제를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15일 한대희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마친 뒤 산본1동 침수취약지역과 한라1차아파트 급경사지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응 시스템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두 지역 모두 위험 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스마트 기반 안전관리 장비가 구축된 곳으로 알려졌다.

산본1동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후 차수판 설치와 함께 침수감지센서가 도입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라1차아파트 급경사지는 붕괴 위험에 대비해 사면 변위 등을 감시하는 스마트 위험감지 시스템을 활용하며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한 당선인은 배수시설의 유지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빗물받이 주변 환경 정비와 배수 기능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과거 집중호우 당시 거론됐던 산본중앙공원 저류지 기능에 대해서도 실제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급경사지 관리와 관련해서는 민간 소유 부지라 하더라도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행정기관과 관리주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한대희 당선인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재난 발생 이후 대응보다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주요 정책 현안과 시정 전반을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민선9기 군포시정의 운영 방향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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