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풍부한 전남산 천일염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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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풍부한 전남산 천일염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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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월 12일부터 소금박람회…내년부터 국제박람회로

^^^▲ 영광 염전에서 소금을 말리어 거두고 있다.
ⓒ 박찬^^^
전라남도는 갯벌천일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첫 ‘2009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네랄의 보고, 전남도 햇볕소금’이란 부제를 달고 소금을 주제로 건강과 웰빙 식탁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천일염 제품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전남도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명품 천일염을 일반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고 판촉을 지원해 소비층을 다양화함으로써 새로운 수요 창출로 주민소득을 증대시키는 한편 천일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브랜드화해 최고급 제품으로 성장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남산 천일염은 청정한 바다와 갯벌, 맑은 공기, 긴 일조량 등 소금의 품질을 높이는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프랑스 게랑드산보다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월등하게 많이 함유된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소금박람회에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해외 및 국내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갖는 한편 미용소금 피부 맛사지 체험, 소금양치, 천일염 방아 찧기 체험(깨소금 만들기), 염전 방문, 요리 시연회, 천일염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기간중 목포대 ‘천일염 및 염생식물 산업화 사업단’에서 천일염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한편 갯벌 천일염을 이용한 전통식품의 응용 및 수출전략 등에 대해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소비자와 관련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황기연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운영과 콘텐츠 개발, 노하우 등을 습득해 내년부터는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소금이 우리 인체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필수식품인데다 특히 전남산 천일염이 미네랄이 풍부해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란 인식을 확산시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소금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전남도(www.jeonnam.go.kr) 및 광주국제식품산업전(www.foodshow.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람회 참가대상은 소금의 생산, 가공․유통․판매기업과 소금을 활용한 발효식품 제조․판매 기업, 소금생산에 필요한 기자재 생산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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