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끼와 리저드>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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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끼와 리저드>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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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 김기영 기자^^^
5일 오전11시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토끼와 리저드>(제작: JM 픽쳐스, 아이필름코퍼레이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메이'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희귀한 심장병 민히제스틴 증후군으로 매일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남자 '은실'이 우연히 마주친 후 함께 동행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아픈 상처와 사랑을 그린 <토끼와 리저드>.

휴먼, 멜로, 드라마 장르가 사랑 받는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 멜로 영화다. 섬세하고 잔잔한 스토리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영상은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따뜻한 감성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영상 공개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장혁, 성유리, 주지홍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 김기영 기자^^^
성유리는 후배가수 출신 연기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가수 출신 배우의 장점은 카메라에 대한 공포가 없다"며, "상대적으로 편한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많은 분들에게 이미 알려져 있으니 부담도 더 되고 평가도 더 냉혹할 수 있어 상처도 받을 것 같다"며, "내 경우도 그랬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것들은 큰 관심의 표현이기 때문에 이를 잘 극복하시면 훌륭한 연기자가 될 것이다"며, "이는 나도 극복해야할 문제이다”고 덧붙였다.

출연한 동기에 대해 성유리는 "예전부터 영화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다"며, "브라운관보다 큰 스크린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며, "이국적이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받아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메이' 역에 대해 성유리는 "기존의 캐릭터와 달리 말수가 적은 인물이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며, "입양 소재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고 뉴요커이기 때문에 영어 공부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실제 성격에 대해 성유리는 "혼자 있을 땐 '메이'와 비슷하고 친구들과 있을 땐 '쾌도 홍길동'의 인옥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에 대해 성유리는 "아무래도 스텝과 감독님이 연기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게 드라마와 다르다"며, " 처음에는 감독님과 스텝들이 일부러 말을 시키지 않아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는데 나중엔 심심했었다"고 설명했다.

기억나는 장면에 대해 성유리는 "영화 후반부에 은설이 긴잠에서 깨어나서 메이를 보면서 눈물을 한 방울 흘리는데 이 장면이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며,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은설이가 메이를 병실에서 기다리는 장면 역시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 김기영 기자^^^
장혁은 20대와 30대의 차이에 대해 “20대와 30대의 차이가 많은 것 같다”며, “넘어서는 시기를 겪으면서 인생에 많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정도 생기고 아이도 생겼다”며, “집에 있을 때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아빠와 남편이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이 모두 좋게 잘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우라는 일 측면에서도 30대 배우로서 작품과 연기에 대한 보는 시각이 20대 보다 편안하고 넓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연한 동기에 대해 장혁은 “우연히 시나리오를 접하게 됐다"며, "캐릭터나 스토리 흐름이 재미있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영화에서 성유리와 호흡을 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배우들과의 작업은 전생에 내가 좋은 일을 많이 한 것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성유리에 대해 장혁은 "이번 영화를 같이 하면서 너무나 성실한 배우인 것을 알게 됐다"며, "호흡을 맞출때 보면 정말 자연스럽고 여백의 미가 느껴질 정도다"고 전했다.

최고의 미녀들과 연기 호흡을 한 것에 대해 장혁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배우들과 많은 작품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해서 그런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화 <토끼와 리저드>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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