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위기 맞서 ‘진영단감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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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후위기 맞서 ‘진영단감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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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방제·일소 피해 예방 등 선제 대응 강화
스마트 과원 구축 통해 기후재난 대응력 향상 추진
예방 중심 농정으로 단감 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진영 단감나무/사진 김해시제공
진영 단감나무/사진 김해시제공

기후 위기로 폭염과 병해충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김해시가 대한민국 단감 시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진영단감 지키기’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병해충 발생 이후 복구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 방제와 스마트 과원 구축, 작물 면역력 강화까지 아우르는 선제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명품 단감 브랜드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는 탄저병과 돌발해충, 폭염에 따른 일소 피해 등으로부터 진영단감을 보호하기 위해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먼저 병해충 확산 차단을 위해 총 4억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전 단감 농가에 탄저병과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선제 지원했다.

탄저병은 최근 반복되는 고온다습한 기후 영향으로 발생 위험이 높아진 대표 병해충으로, 단감 농가 피해가 큰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시는 총 1억8,400만 원을 들여 기능성 제재와 생육장애 개선제, 고·저온 피해 경감제 등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하며 단감 과수 자체의 내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으로 일소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5,100만 원 규모의 일소 피해 경감제 지원사업도 본격 시행한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2억2,200만 원을 투입해 무인방제시설과 냉해방지용 팬, 관수시설 등 스마트 과원 장비 보급도 확대한다.

김해시는 이를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기후 재난 대응력을 높여 안정적인 단감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100년 역사의 진영단감은 김해를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선제적 방제 체계와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명품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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