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한국 선박 공격” 한국에 전쟁 참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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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한국 선박 공격” 한국에 전쟁 참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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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제 한국도 이 작전에 동참할 때가 된 것 같다!”
(Perhaps it’s time for South Korea to come and join the mission!)
트럼프 미 대통령,  “이제 한국도 이 작전에 동참할 때가 된 것 같다!” / 사진='더 힐' 뉴스비디오 캡처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 이스라엘과의 전쟁 중에 폐쇄한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 이후, 한국에 이란과의 전쟁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고 정치 전문 매체인 ‘더 힐’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직접 유도해 빼낼 것이라는 이른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밝혔는데, 이에 이란은 미국이 선박을 유도할 경우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이 ‘자유를 위한 선박 이동 작전’과 관련하여 한국 화물선을 포함한 여러 나라를 공격했다. ”이제 한국도 이 작전에 동참할 때가 된 것 같다!(Perhaps it’s time for South Korea to come and join the mission!)”고 썼다.

트럼프는 “우리는 소형 보트, 아니면 그들이 '고속 보트'라고 부르는 것들 7척을 격추했다. 그게 그들에게 남은 전부”라고 덧붙였다.

서울은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HMM(Hyundai Merchant Marin)에서 발생한 폭발 원인을 여전히 조사 중이다. 한국 외교부는 공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국인 6명을 포함해 승무원 24명이 탑승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관련 국가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발 선박 26척이 주요 해상 통로 폐쇄로 인해 발이 묶인 채 방치되어 있다. 한국은 원유의 70%와 액화가스의 약 20%를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한국, 일본, 독일 등 여러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의 신속 재개방을 위해 개입하지 않았다고 비난한 적이 있다.

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원치 않는 선박을 격추하겠다고 위협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해상 봉쇄를 단행하면서 상업 교통량이 제한되고 에너지 비용이 급등했으며 원유 시장이 불안정해졌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회담은 양국 모두 장기 휴전 협정 제안을 거부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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