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투입 악취저감 사업 추진 환경개선 지원 강화
ASF 방역 병행 현장 중심 실질적 개선방안 모색

김해시가 축산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양돈농가와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으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는 지난 10일 한림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림면 양돈농가와 축산악취 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림면 일원 양돈농가를 비롯해 시 축산과와 환경정책과, 대한한돈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악취 문제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다수 농가가 참석한 점을 고려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도 병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악취 자발적 개선계획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 현황 ▲양돈장 냄새 저감 집중사업 ▲악취방지 지원사업 안내 ▲건의사항 수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농가의 우려와 제도 개선 요구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축산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보호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은 “행정과 농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 역시 책임감을 갖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2억8,000만 원을 투입해 관련 5개 사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자리”라며 “대한한돈협회와 농가, 행정 간 협력을 강화해 악취 저감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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