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억7천만 원…시설 개선비 최대 70% 지원
3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인천시가 중·대형 유기견의 보호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보호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체중 10kg 이상의 중·대형 유기견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보호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 동물병원 개설자 가운데 동물병원 외 별도의 시설에서 중·대형 유기견을 보호하려는 사업자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억7,150만 원으로 시비 70%, 자부담 30%로 구성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최대 1억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중·대형견 맞춤형 견사와 분리시설 설치, 위생 및 환기시설 개선 등 보호 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인천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내장형 등록 지원과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취약계층 동물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 동물보호센터 환경 개선과 구조 보호, 검진·치료비 지원, 입양비 지원 등 유기동물 보호·관리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천 지역 유기동물 발생 수는 2024년 5,639마리에서 2025년 4,581마리로 감소했다. 소유자 반환을 포함한 입양·기증률은 56.1%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반면 자연사 및 인도적 처리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장세환 인천시 농축산과장은 “유기동물 보호 수준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대형 유기견의 보호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보호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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