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그냥드림’ 전국 모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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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그냥드림’ 전국 모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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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차관 현장 방문…경기도 최다 5개소 운영·복지 연계 성과 주목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복지 공간의 분위기는 숫자보다 먼저 사람을 말해준다.

지난 5일 화성특례시 화성나래울복지관 안에 자리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에는 일반적인 푸드 지원 공간과는 다른 공기가 흐르고 있었다. 식품은 정갈하게 진열돼 있었고, 공간은 카페처럼 따뜻한 조명과 목재 가구로 채워져 있었다. 물건을 받는 곳이 아니라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처럼 느껴졌다. 이곳을 찾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의 시선도 바로 그 지점에 머물렀다.

김 차관은 공간을 둘러본 뒤 “전반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로 설계된 공간이며, 식품 진열 상태도 매우 정돈돼 있다”며 “이용자들이 배려받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전국 확산형 우수 사례”라고 평가했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복지 창구가 아니라, 이용자의 자존감까지 고려한 공간 설계라는 점이 눈에 띄었다는 설명이다.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는 화성특례시가 추진하는 ‘그냥드림’ 사업의 거점 공간 가운데 하나다.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공적 복지로 연결하는 통합형 복지 플랫폼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현재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5개소의 ‘그냥드림’ 사업장을 운영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실험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사회복지사들과 짧은 대화를 나눈 김 차관은 “직원들의 표정이 밝고 현장의 에너지가 살아 있다”며 “이 공간이 진정성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복지사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자세가 화성 ‘그냥드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정명근 시장은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이재명 정부의 ‘그냥드림’ 본 사업 기조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사 업을 더욱 확대하겠다" 며. “‘그냥드림’ 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 록 화성특례시가 선도적인 실행 모델을 만들어 중앙정부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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