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청렴 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함께 나아가는 경기미래교육’으로 제시하며 현장 체감 중심의 정책 전환에 나섰다.
임태희 교육감 체제에서 추진되는 이번 계획은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청렴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청렴 정책이 제도와 노력 중심에 머물렀다면, 이번 종합계획은 교직원과 학부모, 외부 이해관계자까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만드는 데 방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2026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도약을 목표로 정책 체계를 재정비했다.
정책 방향은 경기교육의 핵심 가치인 ‘자율·균형·미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청렴 리더십을 통한 선순환 청렴 체계 강화 △현장 중심의 선제적 부패 통제 및 예방 △학교 현장에서 시작되는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등 3대 전략 아래 20개 세부 과제가 추진된다
또 전년도 정책 가운데 구성원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확대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청렴 정책 홍보 역시 수요자 중심으로 다각화해 현장 소통을 넓힐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청렴 블로그 ‘이제는 경청 시대’를 개설하고, 교육지원청별 청렴도 향상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나아가 교실에서 시작되는 청렴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윤리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기반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정책 추진의 성패는 결국 학교 현장에서 얼마나 변화를 체감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획이 실제 교육 현장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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