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학생들의 학교급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464억 2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급식을 통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급식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립유치원과 초·중·고교, 대안학교 등 226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2만5369명이다.
시는 이들 학교의 학기 중 중식 운영을 위해 총 402억 1200만 원의 급식비를 편성했으며, 학생 수와 급식 일수를 기준으로 학교별 차등 지원한다. 특히 사립유치원의 경우 올해부터 급식 지원 일수가 기존 204일에서 207일로 늘어났다.
급식 품질 강화를 위한 재원도 별도로 마련됐다. 시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공급을 위해 55억 3200만 원을 책정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늘봄학교 1·2학년 학생 1만6167명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과 과채를 제공하는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해 6억 8500만 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연간 약 30회에 걸쳐 신선한 과일 간식을 제공받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 농업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급식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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