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동두천시가 정부가 검토 중인 과천 경마장 이전 대체부지로 미군 반환공여지 ‘짐볼스훈련장’을 제시하며 유치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시는 이번 이전 논의가 단순한 시설 이동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장기간 미활용 상태로 남아온 반환공여지 문제를 풀 전환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과 맞물려 과천 경마장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자, 동두천시는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반환공여지를 국가 정책사업과 연계해 도시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광암동에 위치한 짐볼스훈련장은 약 1,195만㎡ 규모로 수도권에서도 드문 대규모 부지다.
시는 산악 지형과 산림을 활용해 체류형 복합 레저·체험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핵심 시설은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자연휴양림·놀자숲 등 인근 산림 체험 인프라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75년간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은 반환공여지를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연 500억 세수 효과 등 지역 상생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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