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정비사업 ‘사람’부터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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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정비사업 ‘사람’부터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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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전문관리사 6명 전원 수료…공동수석·모범상 성과도
정비사업관리사 과정 모범상 정민희 도시개발과장(오른쪽) /군포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기존도시 재개발·재건축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비사업 전문 행정인력 양성에 힘을 싣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하은호 군포시장이 기존도시 재개발을 핵심 시정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시는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포시는 주거환경연구원이 운영한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제66기와 제67기 교육과정에 직원 6명을 선발해 20주간의 전문 교육을 지원했으며, 해당 직원 전원이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은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령과 절차, 사업 구조, 실무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전문 교육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포시는 매년 정비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비와 과정 참여를 지원하며, 장기적으로 전문 행정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개인별 성과도 두드러졌다. 정민희 도시개발과장은 모범상을 수상했으며, 주택정책과 고명옥 주택정책팀장과 재개발1팀 김지애 팀장은 공동 수석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이번 수료를 계기로 정비사업 관련 행정 검토와 협의 과정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지연 요소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비사업은 법과 절차, 주민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힌 분야인 만큼 행정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기존도시 재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향후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의 공정성과 정보 공개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및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 관리의 안정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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