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폐건전지·폐종이팩 종량제봉투 교환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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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폐건전지·폐종이팩 종량제봉투 교환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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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행정복지센터 등서 0.5kg당 1매 교환
읍·면·동 센터 등 교환창구 운영 시민 참여형 정책
폐건전지·종이팩 회수율 높여 재활용 체계 강화 기대
이미지/김국진기자
이미지/김국진기자

가정에서 무심코 버려지던 폐건전지와 폐종이팩이 종량제봉투로 되돌아오는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정책이 양산시에서 본격 추진된다.

양산시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대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폐건전지와 폐종이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상시 폐자원 교환사업을 시행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와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건전지와 폐종이팩을 지정된 교환 장소로 가져오면 각각 0.5kg당 종량제봉투 1매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다 많은 시민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교환 한도는 최대 2kg으로 제한된다.

교환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양산시청 자원순환과, 웅상출장소 허가과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가능하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폐자원을 지참해 방문하면 즉시 교환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폐종이팩은 고급 종이를 원료로 한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분리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자원순환 정책”이라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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