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0ha 처리 예정…신청 많으면 사업 기간 연장 가능
파쇄 부산물 농경지 살포 시 지력 증진·병해충 저감 효과 기대

양산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고, 농경지 지력까지 높이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과수 잔가지와 고춧대 등 농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파쇄 처리해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형 농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양산시는 2026년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1월 하순부터 3월 중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이며, 과수 잔가지, 고춧대, 들깻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 동안 약 20ha 면적에 대한 파쇄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량이 많을 경우 사업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농촌 지역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발생과 병해충 확산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파쇄된 부산물을 농경지에 살포하면 토양 유기물 공급을 통해 지력 증진에도 도움이 돼, 다음 농사 작물 수량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농업 실천 모델로 평가된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1월 하순부터 3월 중순까지 파쇄 지원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라며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파쇄 지원을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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