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가 최근 공도읍 일대 주택가 인근에서 멧돼지가 출현한 것과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와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운데 포획 실적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모범 엽사를 선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유해야생동물 긴급구제반’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제반은 전문 포획 인력 11명으로 구성되며 주·야간과 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출동이 가능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주거지 인근 출몰이나 농작물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 인명 피해 우려 상황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에 투입돼 안전 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집중 관리를 병행하는 한편,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위험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긴급구제반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며 “야생동물을 발견할 경우 무리하게 대응하지 말고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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