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가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시민들이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중심으로 한 '원아워(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대책은 갑작스러운 질환 발생 시 응급실 방문에 따른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이고 거주지 인근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안강읍과 문무대왕면 등 외곽 지역의 의료기관들이 이번 진료 체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 외곽 지역 주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외되지 않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 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24시간 분만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을 지원해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는 한편, 소아 응급 환자를 전담하는 24시간 영유아 전문의 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해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심야 시간대에도 의약품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야간 및 휴일 진료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시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료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여 도시 전체의 보건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백 없는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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