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피보다 진한 정…이용식 가족과의 만남에서 느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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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피보다 진한 정…이용식 가족과의 만남에서 느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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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아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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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심각한 가족 간 법적 소송을 겪는 와중에, 개그맨 이용식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다시 한 번 느꼈다.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뽀TV' 영상에서는 이용식, 그의 딸 이수민 부부, 사위 원혁이 박수홍과 그의 딸 재이를 초대해 연말 파티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임에서 두 가족은 진솔한 감정을 나누었고, 특히 박수홍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선배 가족에게서 진심 어린 환대를 경험했다.

이용식과 사위 원혁은 박수홍의 딸 재이를 위해 축복송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복받쳐 울먹이기도 했다. 서로의 아픔과 기쁨에 진심으로 공감해 나온 눈물이었다. 이용식은 '뚱땡이 산타'를 자처하며, 손녀처럼 재이를 웃고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재이는 낯가림이 있는 아이였으나 이용식의 따뜻한 태도에 금세 마음을 열고 그의 손을 잡았다. 또한 이용식은 마치 직접 손녀를 대하듯 세심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두 가족은 물질적인 선물 대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서로에게 선사했다. 원혁은 하와이 여행에서 직접 오랜 시간을 기다려 구매한 유명 브랜드 커플 티셔츠를 박수홍 부부와 딸에게 건넸다. 박수홍은 이용식을 바라보며 과거에는 예비사위 원혁을 이해하지 못했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딸을 가진 아버지의 마음을 비로소 헤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이 더욱 특별한 것은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의 횡령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4월, 박수홍은 약 10년 동안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온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박수홍의 친형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회삿돈과 개인 자금 등 약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판단해, 최근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친형에게 징역 7년, 형수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박수홍은 이처럼 혈육과의 갈등과 싸움이 계속되는 냉혹한 현실에서, 이용식 가족과의 따뜻한 식탁에서 한시적으로나마 고된 짐을 내려놓았다. 2025년을 앞둔 연말, 박수홍은 친형과의 분쟁이 아닌 이용식 가족의 품에서 다시금 가족애의 온기를 느꼈다. 이들의 만남은 피보다 진한 정이 있음을 보여주며, 추운 겨울에도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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