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파이브는 한화비전과 공동 개발한 보안 카메라용 AI ASIC 반도체 ‘와이즈넷(Wisenet)9’이 양산 확대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3분기 초도 물량 구매주문(PO)을 시작으로, 4분기부터 수십만 개 단위의 추가 양산 PO로 이어지고 있다.
AI 보안카메라 시장은 단순 영상 저장 중심의 기존 CCTV를 넘어 실시간 영상 분석과 현장 대응을 전제로 한 지능형 시스템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카메라에 탑재되는 반도체는 저전력 설계와 실시간 데이터 처리,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요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조건을 실제 양산 제품에 구현할 수 있는 설계 역량과 안정적 공급 체계가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와이즈넷9’은 영상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반도체로, 상용 제품에 적용돼 사업화 단계에 안착한 사례로 평가된다. AI 기반 영상보안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한화비전은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 전환을 추진 중이며, 세미파이브는 반도체 설계 파트너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고화질 영상 처리와 AI 추론을 효율적으로 분담·처리할 수 있는 전용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양산을 계기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파이브 관계자는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고객사의 핵심 제품에 적용되는 AI 반도체를 공동 개발해 실제 양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제품 적용 범위와 공급 물량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 비전 AI 분야에서도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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