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이 타츠야, 휴스턴행 확정…동반 도전장 냈던 다카하시 코나는 일본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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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타츠야, 휴스턴행 확정…동반 도전장 냈던 다카하시 코나는 일본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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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타츠야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함께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던 세이부 라이온즈의 동료 다카하시 코나가 일본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com'은 2일(한국시각) 다카하시 코나가 2026시즌을 앞두고 다시 일본 무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카하시는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선언했으나, 최소 한 건의 메이저리그 제안을 받았음에도 현재로서는 세이부와 다년 계약을 맺고 재계약할 확률이 높다는 평가다. 이 재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추후 포스팅 없이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재도전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거론된다. 만일 이번 오프시즌에 기대 이상의 제안이 없을 경우 내년 더 나은 조건으로 메이저리그 재진출을 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카하시는 2016년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 후 점차 성장, 2019년 10승을 올리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2시즌에는 26경기에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15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11패, 평균자책점 3.87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남겼으나, 세이부 팀의 경쟁력 저하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다카하시의 일본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196경기 73승 77패 평균자책점 3.39이며, 2025시즌에는 24경기 8승 9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당초 다카하시는 세이부 동료 이마이 타츠야와 함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다. 문제는 다카하시가 받은 오퍼가 선수 본인에게 매력적이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의 통산 9이닝당 탈삼진이 6.53개로 구위가 높은 투수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고, 투구 전력은 훌륭하나 패스트볼의 위력이 메이저리그 기준에서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다. '팬그래프'는 다카하시를 4~5선발 등급 선수로 평가했다.

반면 이마이 타츠야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최대 6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을 승낙받았다. 이마이는 강력한 구위를 지닌 투수로, 최고 구속 160km/h를 기록한다. 두 선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상반된 결말을 맞이한 가운데, 다카하시 코나가 2026시즌 더 높은 가치를 기대하며 일본에서 재도약을 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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