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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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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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생기원 협력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맞춤형 R&D 지원으로 신산업 진출 성과
미래차·친환경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
지역 기업 성장 기반 지속 확충
소재 부품 잠재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사진 양산시 제공
소재 부품 잠재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사진 양산시 제공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양산형 소재·부품 육성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과 고부가가치 전환 가능성이 구체화됐다는 평가다.

양산시는 지난 2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에서 경남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의 2025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1억4천만 원을 투입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첨단 인프라와 전문 연구진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R&D가 핵심으로, 단순 제조를 넘어 기술 중심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성과 발표에서는 우수 기업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산업용 CCTV 제조업체 아르게스마린은 방폭형 고내식 화재·연기 감시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인증을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였고, 신규 인력 채용을 통해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동진볼트는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풀림방지 스마트 볼트 개발에 성공해 국산화 기술을 확보하고, 특허 출원과 함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이어졌다. 자이언트케미칼은 폐유 정제용 알루미늄 실리케이트 소재를 개발해 수입 대체 가능성을 높였고, 코웰은 미래자동차 구동 모터 핵심 부품인 세라믹 베어링 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신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R&D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소재·부품과 미래차, 친환경 등 신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형 핵심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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