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가 아이슬란드 출신 공격수 프리드욘슨(32)과 재계약을 맺으며 내년 시즌에도 함께한다는 방침을 17일 전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프리드욘슨은 2024시즌에도 광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프리드욘슨은 아이슬란드에서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스코틀랜드의 명문 팀 셀틱에 입단하는 등 유럽 여러 리그에서 기량을 쌓았다.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 경험을 쌓은 프리드욘슨은 다양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K리그 역사상 아이슬란드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지난 시즌부터 광주FC에 합류했다.
키 1m 96cm, 체중 85kg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갖춘 프리드욘슨은 공중볼 경합과 헤더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인다. 왼발잡이지만 오른발 슛도 안정적인 그는 페널티박스 내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고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2023시즌 프리드욘슨은 리그 9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특히 전북 현대와 맞붙은 코리아컵 결승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짧은 적응기를 거치고 리그와 팀 전술에 완전히 녹아든 만큼, 프리드욘슨은 다음 시즌 광주 공격의 핵심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프리드욘슨은 “광주에서 다시 한번 신뢰를 받아 책임감을 느낀다. 내년에는 더 많은 득점으로 팀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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