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평화포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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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평화포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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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UN)사무총장, 제주 평화포럼에서 참석, 기조연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시아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평화원(원장 한태규)의 주관으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리는 ‘제5회 제주평화포럼’에 기조연설 차 참석할 예정이다.

4일 오전 10시경 제주도청 2층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주평화연구원 한태규 원장은 제주평화포럼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자리에서 동아시아지역의 안보적인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다자방식의 외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기조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원장은 “이번 제5차 평화포럼은 기존 보통의 포럼에서처럼 동북아지역의 집중적인 시각에서 크게 확대시켜 안보는 물론, 경제, 정치, 문화, 브랜드, 국제협력, 외교 등 깊고 넓은 토론의 장을 열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짧은 기자회견 후 가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이번 포럼에서의 재정지원 관련하여 한원장은 “기존의 전액 정부지원에서 벗어나 세션도 우리가 직접 맡아서 진행하고 있고, 이번 포럼에 50여명이 자비부담으로 직접 참여하고 있고, 유료참가인원도 5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포럼일자가 다가올수록 이러한 유료인원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답하였다.

그리고 세계적인 ‘다보스 포럼’으로 정착시킬것인가라는 질문에 한 원장은 그럴 의향이 충분히 있다라고 전제한 후 “이번 제주에서 열리는 평화포럼은 단지 지역간, 국가간의 안보에만 집중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 역사와 경제, 문화 등으로 넓혀 나갈 것이며, 기존의 포럼일정이 지정되지 않는 점에서 정례화 시스템으로 구축할 것이며, 우리나라 대표포럼으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제주평화포럼은 제5회째를 맞아 스위스의 '다보스포럼' 처럼 유료 참가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대다수의 참가자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상생과 공영의 동아시아 질서 : 공동의 비전을 향하여”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제5회 제주평화포럼의 일정은 2개의 기조연설, 1개의 특별전체회의, 6개의 전체회의, 12개의 전문패널, 그리고 2개의 타운홀회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11일 오후부터 경제와 역사 주제의 동시회의와 특별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12일 개회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의 기조연설에 이어 존 하워드 前 호주 수상과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세계지도자 세션에서 연설을 하게 되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3일 오전 9시부터 30여분간에 걸쳐 동아시아에서의 다자외교의 중요성에 대한 특별 기조연설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동아시아의 불안요소로 지적되고 있는 북핵문제 등 한반도 문제의 평화 해결이 역내 상생과 공영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게 되며, 안보에 관련된 이슈들과 함께 정체성, 연성권력, 동북아의 역사적 갈등 현안, 인간 안보 등 비전통적 안보와 관련한 국내외의 다양한 이슈들과 연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하게 된다.

또한, 공영의 동아시아 질서에 대한 비전을 구축하고 세계적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동아시아에서 다자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DA)의 확대와 동아시아 경제발전과의 상관관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아시아 협력도 포럼의 핵심의제로 설정되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제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을 기념하는 ‘제주도내 중·고교생 영어말하기 대회’가 7월 19일에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렸는데 이 대회에서 대상 수장자들(한라중1 이수연, 남녕고3 정규연 등 2명)은 유엔본부 등 미국의 뉴욕 일대 방문 특전이 부여되고, 우수상 수상자들(서귀포여중3 김건영, 제주중앙중3 김승찬; 신성여고1 현희원, 제주외국어고3 박비파 등 4명)에게는 태국 소재 유엔 ESCAP본부와 캄보디아의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방문 등의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들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제주평화포럼 참석시 별도의 만남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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