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수산연구원, 국내 최초로 넙치용 복합백신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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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수산연구원, 국내 최초로 넙치용 복합백신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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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세균성질병 예방, 100억원 이상의 피해방지 효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넙치의 세균성 질병예방을 위한 수산용 복합백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백신은 한번 접종으로 4가지 세균성 질병이 동시에 예방 가능한 이른바 복합백신으로 4종 복합백신이 개발되었다면서, 이번 개발건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백신은 도내 양식장의 주요 세균성 질병인 연쇄구균증 2종과 비브리오증, 활주세균증등 총 4가지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특히 활주세균증 예방을 위한 백신은 일본에서도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백신으로, 현재 국내에서 개발 보급되고 있는 수산용 백신은 단일 백신인 연쇄구균증 예방 백신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제주의 넙치양식산업이 생산량면에서 국내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고 경제규모 또한 2,150억원으로 제주지역의 주요한 산업으로서 질병예방을 통한 경제적 피해 저감 및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200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넙치의 질병동향 분석 및 원인균들을 수집하고 그에 대한 특성연구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여러종의 세균을 분리한 후 그 중에서 4종의 유효한 균주를 선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2007년부터 국내 수산용 백신 전문제조사(녹십자수의약품주식회사)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이번 개발한 백신에 대해 시험한 결과 4가지 세균성 질병에 감염되었을 경우 백신 접종군이 대조군에 비해 상대 생존율이 84.7%이상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에 개발된 백신이 산업화시 백신 1회 접종으로 4가지 세균성 질병이 예방되게 되어 질병피해율이 저감됨에 따라 년간 약 100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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