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3년 연속 유치… 육상 중심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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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3년 연속 유치… 육상 중심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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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연맹 3곳과 MOU 체결… 2026~2028년 대회 김해서 개최
국제공인 경기장·운영 역량 인정… 지역경제 연 1천명 이상 방문 기대
김해종합운동장 운영 능력 전국서 호평… 스포츠 도시 브랜드 강화
선수단 편의·경기력 지원·안전 운영까지 김해형 체계 구축 추진
왼쪽부터 김재한 교육체육국장, 신형식 김해시육상연맹 회장, 김재룡 한국실업육상연맹 수석부회장, 홍태용 김해시장, 이창준 한국대학육상연맹 회장, 유헌태 경남육상연맹 부회장, 박장우 한국실업육상연맹 부회장, 강경문 한국대학육상연맹 부회장-기념촬영/사진 김해시 제공
왼쪽부터 김재한 교육체육국장, 신형식 김해시육상연맹 회장, 김재룡 한국실업육상연맹 수석부회장, 홍태용 김해시장, 이창준 한국대학육상연맹 회장, 유헌태 경남육상연맹 부회장, 박장우 한국실업육상연맹 부회장, 강경문 한국대학육상연맹 부회장-기념촬영/사진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전국 육상계의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대형 육상대회를 유치하며 ‘육상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김해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실업육상연맹, 한국대학육상연맹, 경남육상연맹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3개년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김해종합운동장의 인프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증받았다. 이번 협약은 김해가 앞으로 전국 육상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김재룡 한국실업육상연맹 수석부회장, 이창준 한국대학육상연맹 회장, 유헌태 경남육상연맹 수석부회장, 신형식 김해시육상연맹 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김해에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고,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예산 지원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국 실업·대학 육상대회는 향후 3년간 매년 김해에서 열리며, 예산은 실업·대학연맹과 김해시가 공동으로 협의해 지원한다. 시는 국제공인 시설을 기반으로 선수단 편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안전한 경기 운영체계 등을 강화해 대회 품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전국 규모 육상대회는 지역경제에도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해시는 올해 4월 개최한 ‘2025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연간 1,000명 이상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는 실업팀 선수 600여 명과 임원진을 포함한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4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시즌 첫 전국대회로서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기록 향상의 무대가 되었고, 김해종합운동장의 시설 수준과 대회 운영 능력이 전국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된 자리였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도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오수정 선수가 여자 높이뛰기에서 1m 70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여 800m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육상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스포츠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육 참여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핵심 종목”이라며 “이번 협약은 김해가 육상 훈련과 경기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대회 개최지로서 신뢰를 더욱 쌓고, 지역 스포츠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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